자동차튜닝산업협회, 내달 ‘창립 세미나’ 개최 
 
업계·학계·소비자단체 의견 청취해 제도개선 방안 수립
 
이상민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이하 협회)가 내달 10월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협회창립 기념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향후 협회 운영방안 및 목적사업과 시장 확대 방안 등을 발표하며, 유관 업계 및 학계·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제도개선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협회는 자동차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튜닝에 대한 사회적 긍정 인식의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 ▲튜닝전문업소의 허가방법 개선 및 튜닝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구조변경 품목과 단순 인증 품목 구분 기준안 제시 ▲정부, 협회, 제조사 등 산학연관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원정책 제안 ▲합법적인 튜닝방법 보급 및 전문튜닝업소 활성화 정책 제안 ▲공청회, 포럼, 정책간담회 개최를 통한 한국형 튜닝산업모델 정립 ▲모터스포츠 발전 방향 제시 등을 기본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관련, 김필수 회장(대림대 교수)은 “협회 설립을 계기로 튜닝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를 이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장규모를 2020년까지 현재의 10배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 16일 협회 설립등기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www.katiagroup.or.kr)를 오픈했으며, 내달 중에 세부 내용을 추가로 담아 2차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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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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