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KOREA AUTO TUNING INDUSTRY ASSOCIATION-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튜닝산업연구소

상세 내용

[KOTRA]북한 자동차산업 동향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3-15 11:18

북한 자동차 산업동향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2018.01.02. 보기

 

북한 자동차 산업 개황

북한은 계속해서 군수공업을 우선 발전시키는 선군정책(先軍政策)’을 유지함. 그러나 이 노선의 결과로 다른 경제 영역에서는 심각한 낙후를 초래함. 그 중 자동차 산업도 포함됨.

    - 독일의 소리(Deutsche Welle)는 북한의 자동차 제조업은 아주 기초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고 보도한 바 있음.

   - 북한의 자동차 산업이 주로 군용과 화물용에 집중되어 평양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승용 차를 보기가 어려운 상황임

   - 또한 최근 2016UN의 대북제재가 실시되면서 북한이 외국에서 자동차 부품 등을 공급받는 것이 더욱 어려워짐.

 

북한 국내의 자동차 제조는 거의 정지 상태이며, 한 자동차 전문가의 북한의 자동차 산업의 현황 묘사에 따르면 평화자동차는 201211월 이후 거

   의 자동차 생산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새로운 모델은 거의 중국산이라고 봐야한다고 함. 북한에서의 공정은 간단한 타이어, 배터리를 조립하

   는 정도임. 구글 위성사진으로 보아도 공장 주변에 차량을 보기가 어렵다고 밝힘.

 

 

북한 자동차 산업의 현황

       ㅇ 북한에는 현재 평화자동차, 승리자동차, 평양자동차, 청진상용차, 김정태기관차 등이 있음

        - 그 중 평화자동차와 승리자동차는 북한의 가장 큰 2대 자동차 제조상이지만 최근에는 유통상의 역할이 더욱 많은 편임. 대부분 차량은

          수입해서 판매하고 일부분은 합자 방식으로 북한 내에서 조립해 북한 자동차 브랜드를 붙이고 있음.

 

        ㅇ 평화자동차는 북한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임. 또한 유일하게 남북합작 자동차 회사로 북한의 승인을 받은 기업이기도 함.

- 1998년 한국의 통일교와 북한 연봉그룹이 합자로 평화자동차를 설립함.

- 2011년 생산량이 최고 수준으로 올라 약 1,820대의 승용차를 생산했으나 한국 합자측의 철수로 생산은 크게 줄어듦.

- 201336종의 신차를 발표했으나, 보도에 따르면 이 차량은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짐

 

승리자동차는 195011월 소련의 지원으로 설립된 덕천자동차 공장이 전신으로, 평화자동차 설립 이전까지는 이 회사가 북한 자동차 산업의 선도회사였음.

- 현재 승리자동차는 주로 일반 민용 지프차량, 대형 화물차, 각종 건설용 차량 및 공용 버스 등을 생산함.

- 생산방식은 외국의 차량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간단히 개조를 하거나, CKD(Completely Knock Down) 방식으로 북한에서 조립생산을 진행함.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서의 자동차 수요는 대부분 수입을 통해 해소하고 있으며 가장 큰 수입국가는 중국임.

 

- 주요 공급상으로는 FAW(一汽), DFM(東風), BYD(比亞迪), 창안(長安), Great Wall(長城), BESTURN(奔騰), HAWTAI(華泰), 

 Brilliance Auto(華晨), 중화(中華) 등 중국 자동차 기업임.

- 중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및 부품은 북한의 승용차, 경찰차, 택시, 트럭 등 여러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중 상당 부분은 북한의 자동차

  브랜드인 평화브랜드로 판매됨.

 

 

시사점

       ㅇ 북한의 경제특구 개발과 김정은이 2016년 발표한 국가 경제발전 5개년 계획(2016~2020) 추진 등의 영향으로 북한의 상용차 수요가 

          급격 하게 늘어남.

- 이전의 2~3천대 규모 수요에서 최근 몇만대까지 수요가 늘어났다고 함. 그 중 중국의 DFM 사가 이미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함.

- 북한 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라 중국의 자동차 기업들의 북한 진출이 장기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다만,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로 국제사회가 대북 경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많은 국가들이 북한과의 무역이 중단되거나 크게 감소함.

- 최근의 상황으로 볼 때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 제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중국기업 역시 북한의 정세가 안정된 이후에야 

  북한과의 무역 및 투자를 다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자료원 : 百度網, 參考消息, 독일의 소리(德國之聲電臺網) 藤訊網, 搜狐網, 東方網, 牛車網, 汽車之家網

 ​ 

이전글

[KOTRA]ADAS 센서와 미국 자율주행차 시장현황

다음글

[KOTRA]중국 자동차튜닝 산업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