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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카카오톡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새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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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제공]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카카오톡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새 패러다임 제시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카카오 IT 서비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AI 기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결합한 'KATI 튜닝 플랫폼'을 통해 튜닝 시장의 정보 불균형 해소와 투명한 거래 구조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완성차 기업의 애프터마켓 진출로 위축된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다시 활성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국가지정 통계작성기관으로서 자동차튜닝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애프터마켓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고자 한다. 완성차 기업이 자회사 형태로 애프터마켓에 진출하면서 기존 중소 튜닝 업체의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협회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위축된 애프터마켓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ATI 튜닝 플랫폼을 통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ATI 튜닝 플랫폼은 튜닝사업자에게 월 3만원의 이용료로 예약, 결제, 지도, 챗봇 상담, 알림톡 문자발송 등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거래수수료를 없애고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통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손실을 보장하는 등 수요자와 작업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튜닝 업계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입점 업체와 제품을 철저히 검증한다. 미숙련 종사자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플랫폼에 등록될 수 없으며,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직접 관리하는 인증제도를 적용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품질 보증 체계를 마련한다.
[관련기사 자세히 보기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12215274493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