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 KOREA AUTO TUNING INDUSTRY ASSOCIATION-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협회 소식

상세 내용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설립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3-11-07 17:48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설립 
 
초대 회장에 김필수 대림대 교수 선정
 
이상민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설립을 허가하고 이를 공고했다.

 

산업부가 협회의 설립을 허가한 것은 향후 자동차 튜닝과 관련된 산업을 양성화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초대 협회장은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가 맡으며, 협회 홈페이지는 이번주 안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협회는 자동차 튜닝과 관련, 홍보·계몽·교육 및 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세미나와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또 튜닝과 모터스포츠 관련 전문가 양성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와 함께 튜닝부품 인증이나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주관자 역할을 수행하며, 완성차나 중소기업 등과 연계, 연구개발 등의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협회는 특히 튜닝, 모터스포츠 영역을 비롯해 중고자동차와 이륜차, 자동차정비, 교통관련 영역까지도 목적 사업에 포함시킨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 교수는 지난 10여년 동안 자동차튜닝·중고차·이륜차·자동차정비·교통안전 등 5개 분야의 포럼을 10여년 간 운영해 왔다. 사실상 5개 포럼이 합쳐져 협회의 모체가 된 것이다.

 

국토부가 아닌 산업부에 설립 허가를 받은 부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중고차나 자동차정비 부분은 국토부의 ‘자동차관리사업’ 분야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현재 자동차 분야는 산업부와 국토부, 환경부 등 3개 부처로 나뉘어져 있어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면서 “국내 5대 자동차 제작사의 주무부처가 산업부라고 봤을 때, 협회가 앞으로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여러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협회 발족과 관련, 자동차 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 영역을 총괄하는 매머드급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자동차튜닝산업이 활성화되면 오는 2020년에 시장 규모가 4조원대로 성장하고, 자동차 부품·정비업체 일자리가 4만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협회 발족을 비롯해 자동차 튜닝과 관련된 여러 정책을 마련하고 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5위 수준이지만 자동차 튜닝 시장규모는 미국의 1/60 수준으로 매우 적다”면서 "새로운 시장 발굴 차원에서 범부처가 합동으로 이 시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이뉴스투데이·오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9/24 [08:41]

 

<자세히보기>

이전글

[특징주] 자동차튜닝산업협회 허용, 관련株 \'우뚝\'

다음글

자동차튜닝산업협회, 내달 ‘창립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