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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벤츠가 변신한 컴플리트카, 그 성능에 깜짝 놀랄것"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12-26 17:12

 

세계최대 벤츠 튜닝 전문기업 '브라부스'社 부시맨 영업본부장
"자체 R&D에 엔진·파츠도 갖춰"

 

세계 최대 규모의 벤츠 튜닝 전문 기업인 '브라부스'의 콘스탄틴 부시맨<사진> 영업본부장(세일즈 총괄임원)
 아승오토모티브그룹 제공
"경쟁자들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안 해본 것이 없다. 이것이 세계 1위 튜닝 그룹이 된 가장 큰 비결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벤츠 튜닝 전문 기업인 '브라부스'의 콘스탄틴 부시맨<사진> 영업본부장(세일즈 총괄임원)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브라부스는 1977년 독일에서 설립된 튜닝 업체다. 벤츠 차량을 골격으로 브라부스만의 기술을 덧입혀 소비자가 원하는 개성 있는 차량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를 위해 완성차 업체 수준의 R&D(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회사 내 차량 성능 테스트 트랙과 파워트레인 연구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06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연간 7500대의 튜닝 완성차(컴플리트카)를 판매한다. 컴플리트카는 독립적인 차대번호가 부여되는 등 기존 골격이 된 벤츠와는 완전히 다른 차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아승오토모티브그룹'이 브라부스의 컴플리트카를 공식 판매한다.

콘스탄틴 부시맨 본부장은 브라부스 창업주의 외아들이다. 그는 브라부스의 매력을 "누구나 깜짝 놀랄 만큼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브라부스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벤츠 차체만 제외하고, 전용 보디킷과 단조휠, 서스펜션을 비롯해 파워트레인까지 손을 본다. 브라부스 측은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색상과 소재, 스티칭, 공간 배열 등 모든 것이 구현 가능하다"고 했다.

벤츠 'S600' 차량을 기준으로 브라부스의 고성능 엔진인 '브라부스 900엔진'을 장착할 경우, 기존 530마력의 엔진 출력을 900마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토크 역시 무려 두 배 가까이 향상된 153㎏·m로 높일 수 있고, 최고 시속도 350㎞에 달한다. 그는 "람보르기니, 페라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퍼카이면서, 가장 안락하고 빠른 차량"이라며 "우리가 만든 엔진과 파츠 등은 모두 인증을 받아 안전성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 자동차 튜닝 수요가 충분하다고 봤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 사람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인테리어를 기호에 맞게 바꾸는 것처럼 자동차 튜닝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비즈조선. 2017.12.19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8/2017121801827.html#csidx1b2269294f51b54b288919be37538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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